부가가치세는 왜 항상 생각보다 많게 나올까요?

흔히 부가세로 많이 부릅니다. 근데 이 세금은 조금 특이하지요.

내가 창출한 부가가치에 세금을 매긴다고 하면서 부가가치 창출에 들어가는 비용은 법으로 정해놓았어요.

엄밀히 말하면 들어가면 안되는 비용을 적어 놓았지요.

1.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지출에 대한 매입세액
2. 매입처별세금계산서합계표 미제출.부실기재 분
3. 사업자등록 전 매입세액
4. 세금계산서 미수취.부실기재 분
5. 비영업용 소형승용자동차의 구입과 임차 및 유지에 관한 매입세액
6. 접대비 및 이와 유사한 비용의 지출에 관련된 매입세액
7. 면세사업 및 토지관련 매입세액

7가지나 되네요.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비용들을 이제 이야기할께요.

인건비, 4대보험, 은행이자, 세금, 교통비, 간이과세자에게 쓴 카드비용 이 부가가치세 계산에서는 원천적으로 제외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부가가치세는 철저히 적격증빙으로만 계산되기 때문이예요.
-적격증빙이란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을 이야기 합니다.

부가가치세법상 매입과 우리가 생각하는 지출의 괴리 때문에, 항상 부가가치세는 생각보다 많이 나온답니다.